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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 : 제일기획 최초 공채 출신 CEO가 인문고전과 비즈니스에서 찾아낸
김낙회 저|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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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명 시그니처
발행일 2017년 01월 05일
페이지/규격 327 쪽|155/227/17mm/1007g
ISBN 979119588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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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이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란 물음에 대한 답과 다르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하나를 얻을 때 어느 것 하나는 포기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리더라면 이 엄중한 물음에 대한 답을 내려야 한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선은 없다. 때로는 차선의 선택으로 한 발 더 나아가야 한다. 리더라면 결단의 무게를 이겨내고 현명한 중심을 잡아야 한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는 2017년 결단의 기로에 선 우리에게 다른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반드시 지켜내야 할 그 무언가를 찾게 해주는 작은 실마리가 될 것이다.

저자 : 김낙회

저자 김낙회는 前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 現 제일기획 고문·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초빙교수. ‘사장님’보다 ‘김 프로’라는 호칭을, ‘CEO’보다‘ CIO(최고아이디어 경영자)’라는 직함을 더 좋아하는 광고인. 광고기획자(AE)로 출발하여 한 직장에서 40여 년간 광고만 바라보고 살아온 광고쟁이다. 동서식품 맥심 론칭 광고를 비롯하여 제일제당 다시다의‘ 그래, 이 맛이야’, 삼성전자의‘ 또 하나의 가족’, KTF의‘ Have A Good Time’ 등 유수의 히트작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공채 출신 최초로 제일기획 CEO를 역임하면서 실무자의 경험과 광고인의 크리에이티브를 경영에 접목하고자 노력했다. 광고도 경영도 사람을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는 그의 지론은 현직에서 물러난 지금도 유효하다. 기업은 물론 세상을 바꾸는 것의 시작은 작은 아이디어라는 신념으로, 재임 기간 동안 아이디어 경영에 힘을 쏟았다. 전 직원의 직급 호칭을‘ 프로’로 통일 하는 등 평등한 소통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세계 시장 진출 및 차세대 사업 분야 개척을 위해 분투했다. 이러한 노력은 제일기획이 국내기업 최초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칸 라이언스’ 국제광고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세계 5대 광고제(칸, 뉴욕, 런던, 클리오, 원쇼) 최다 수상기록을 세우는 성과로 이어졌다.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제일기획 입사, 일본 제2의 광고회사 하쿠호도에서 연수했다. 한국광고업협회 회장과 한국마케팅클럽(KMC) 회장을 역임했다. 2008년 CNBC아시아 비즈니스 리더상과 중앙언론문화상, 2011년 자랑스런 서강인상, 2012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여는 글 | 지금은 결단이 필요한 순간!

1. 을의 비범함 _
자존심을 내세우는 것인가, 자부심을 지키는 것인가
: : 갑의 자존심 vs 을의 자부심
: : 자부심에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
: : 자부심이 없으면 프로가 아니다
: : 갑의 정곡을 찌르는 ‘을의 비범함’
: : 아랫사람 앞에서 비겁해지지 않는다는 것
[樂서] 없음의 미학, 삼무주의를 말하다

2. 원칙과 융통성 _
원칙 있는 융통성인가, 원칙 없는 방종인가
: : 원칙과 융통성은 공존할 수 있을까
: : 절대 변치 말아야 할 핵심가치
: : 본질 외의 모든 것은 바뀔 수 있다
: : 원칙과 현실이 충돌할 때
: : 시작은 나를 위한 원칙에서부터
: : 변화의 시간을 버티면 기회가 찾아온다
[樂서] 남이 아닌 나를 위한 ‘절대 청렴 원칙’

3. 자리와 자릿값 _
고민하고 있는 것인가, 회피하고 있는 것인가
: : 진짜 두려워해야 할 것
: : 결단의 근거를 만들어 주는 네 가지 조건
: : 결단, 아무도 대신할 수 없다
: : 그러나 혼자서 결정하지는 말자
: : 리더에게는 항상 플랜 B가 필요하다
[樂서] 생각을 생각하는 연습

4. 꿰뚫는 본질 _
정보만 보는가, 그 너머를 통찰할 수 있는가
: :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본질을 찾아내기
: : 아는 것보다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 : 통찰을 찾으러 인문학 속으로 들어가다
: : 연결하는 것이 힘이다
: : 통찰의 결과를‘ 이야기’로 재창조하기
: : 한 사람은 여러 사람의 생각을 이기지 못한다
[樂서] 삶을 빛나게 하는 여러 가지 아이큐

5. 팔리는 아이디어 _
아이디어일 뿐인가, 실현 가능한 솔루션인가
: : 그냥 아이디어가 아니라 ‘팔리는 아이디어’
: : 과거에 없던 새로움에 자존심을 걸어라
: : 아이디어는 어떻게 솔루션으로 성장하는가
: : 치밀하고 위대하게‘ 아이디어 엔지니어링’ 하라
: : 아이디어 엔지니어링의 세 가지 원칙
: : 잘 만들어진 솔루션, 어떻게 팔 것인가
: : 아이디어도 솔루션도 결국 사람이 만든다
[樂서] 실패는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

6. 가치가 담긴 진정성 _
말뿐인 솔직함인가, 투박한 진정성인가
: : 솔직함보다 오래 가는 진정성의 힘
: : 기본은 역지사지 정신
: : 어떻게 마음을 얻을 것인가
: : 소통하고 있다는 리더만의 착각
: : 고객과 함께 무엇을 할 것인가
[樂서] SNS의 시대‘ 진짜’에 목마른 사람들

7. 개성과 조직문화
위계를 위한 문화인가, 사람을 위한 문화인가
: : 유능한 조직이 유능한 개인을 이긴다
: ‘: 함께’의 즐거움을 아는 조직
: : 창의적인 집단은 조금 시끄러워도 괜찮다
: : 조금만 다르게
: : 성과는 인재가 만들지만, 인재는 리더가 만든다
: : 조직의 군살을 빼는 ‘워크 다이어트’
[樂서] 감사 카드 속에서 자부심을 나누다

닫는 글 | 최선을 다했기에 자유로웠던 조르바처럼

혹시 나는 회피하고 있지 않은가?
지금은 결단이 필요한 순간!

이 책은…


- ‘갑 중의 갑’인 CEO이면서 ‘을 중의 을’인 광고쟁이로 살아온 김낙회 전 제일기획 사장이 말하는 갑과 을을 아우르는 현명한 중심잡기
- 결정장애의 시대, 결단의 방향성을 잡는 7가지 결단의 원칙
- 광고인 김낙회와 CEO 김낙회의 인간적 모습과 흥미로운 경영 뒷이야기
- 현업 광고기획자로서의 경험과 경영자로서의 고민을 인문고전과 버무린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력

2017년 결단의 기로에 선 대한민국에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세상에서 제일 나쁜 리더는 누구일까? 그것은 바로 회피하는 사람이다. 결단이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란 물음에 대한 답과 다르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하나를 얻을 때 어느 것 하나는 포기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리더라면 이 엄중한 물음에 대한 답을 내려야 한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선은 없다. 때로는 차선의 선택으로 한 발 더 나아가야 한다. 리더라면 결단의 무게를 이겨내고 현명한 중심을 잡아야 한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는 2017년 결단의 기로에 선 우리에게 다른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반드시 지켜내야 할 그 무언가를 찾게 해주는 작은 실마리가 될 것이다.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결단의 순간을 맞이한다. 어떤 전공을 선택하고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 누구를 사랑하고 누구와 결혼할 것인가, 무엇을 얻어 내고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 그러나 누구나 맞이하는 것이 결단이라고 해도, 누구나 어려운 것 역시 결단이다.
왜 그럴까? 결단의 순간, 반드시 지켜야 할 것과 내려놓을 것을 나누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확실하다면 다른 것은 내려놓아도 된다. 이는 결단에도 ‘원칙’이 필요하며, 그 원칙은 공부와 훈련을 통해 만들어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즉, 결단력은 노력으로 키울 수 있는 능력이다.

▶ 결단의 이정표가 되어주는 일곱 가지 질문
만약 나 한 사람의 결단이 여러 사람의 앞날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이라면? 게다가 그 결단이 갑(甲)과 을(乙)을 아울러야 하는 복잡한 함수관계에 있다면? 두 말할 것 없이 그 책임감은 더욱 무거울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러한 결단의 현장에서 40년을 생활했다. 광고인이라 하면 신문에 광고 따오는 일이 전부인 줄 알던 시절 제일기획 공채 2기 광고기획자(AE)로 입사해서 최초의 공채 출신 CEO가 되기까지, 여러 사람을 등에 지고 결단해야 하는 CEO이면서 동시에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부응해야 하는 ‘을의 숙명’을 타고난 광고회사 대표로 살았다.
그 과정에서 경험한 복잡하고 민감한 결단의 순간마다 스스로에게 물었던 일곱 가지 질문을 정리한 것이 이 책이다. 그 일곱 가지는 이것이다. △자존심을 내세우는 것인가, 자부심을 지키는 것인가 △원칙 있는 융통성인가, 원칙 없는 방종인가 △고민하고 있는 것인가, 회피하고 있는 것인가 △정보만 보는가, 그 너머를 통찰할 수 있는가 △아이디어일 뿐인가, 실현 가능한 솔루션인가 △말뿐인 솔직함인가, 투박한 진정성인가 △위계를 위한 문화인가, 사람을 위한 문화인가. 이 일곱 가지 질문을 곱씹다 보면 어느새 결단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고, 소신과 어긋나는 결정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 결단력을 키우는 비결은 ‘내려놓기’와 ‘인문고전’
현명하게 중심을 잡고자 할 때 가장 큰 무기가 되어준 것은 ‘내려놓기’와 ‘인문고전’이었다. 그가 말하는 내려놓기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을 기억하고, 그 외에 것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다. 광고인으로서의 자부심은 지키되 불필요한 감정과 자존심은 내려놓는 것, 아랫사람을 지켜주겠다는 마음은 지키되 칭송받는 리더가 되겠다는 욕심은 내려놓는 것, 업(業)의 핵심가치는 지키되 그 외의 것에는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 등이다. 내려놓겠다고 생각하면 결단은 훨씬 쉬워진다. 저자는 다른 어떤 결단보다 ‘내려놓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하지만, 그 깊은 고민의 흔적은 충분히 따라가볼 가치가 있다.
또, 그는 인문학적 시각이야말로 결단력과 통찰력의 원천임을 강조한다. 이때의 ‘인문학적 시각’이란 이른바 문?사?철의 어려운 이론이나 학자 이름을 말하는 게 아니다. 인문(人文), 즉 사람과 문화를 이해하려는 태도 그 자체를 말한다. 인간관계뿐 아니라 비즈니스도 본질적으로 사람의 일이기 때문에, 수천 년 축적된 인류의 지혜가 오늘날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줄 수 있다. 여기에 그 지혜들을 서로 연결하는 ‘트랜스’와 그 결과물을 ‘이야기’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더해지면 그 유용성은 더욱 무궁무진해진다.
이 책의 포인트는 업적과 성공담이 아니라, ‘고민’과 ‘질문’이다. 결단을 앞둔 리더로서의 고민은 물론 살면서 부딪혔던 크고 작은 고민에 대해 저자의 경험과 도움 받았던 인문고전 속 이야기들을 이용해 질문하고 대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비슷한 결단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 청년들과 미래의 리더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그는 또 ‘열등감의 반전’을 역설한다. 부족할수록 노력하게 되고, 결국은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결단력 역시, 나는 결단력이 부족하다며 자괴감에 빠지는 대신 꾸준한 공부와 훈련으로 키우면 된다. 이 책은 그러한 훈련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중간중간 깨알같이 들어있는 다양한 문학, 역사, 철학, 그리고 경영학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책속으로 추가

▷ 당연하게도,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 없는 ‘한 사람만의 일’을 짊어지고 있는 리더의 자리는 참 외롭다. 결단 이후의 공과를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없으니 말이다. 아니, 오히려 공은 가능한 많은 직원들에게 돌리고, 과는 온전히 내 한 몸으로 짊어져야 한다. 리더도 인간인데 그런 책임의 무게가 어찌 달갑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겁이 나서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리더가 있다면 그것은 직무유기를 하는 셈이다. 리더에게 있어 잘못된 결단을 내리는 것보다 나쁜 것이 아예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지 않는가? 사실상 결단은 타이밍이다. 이것이 최선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더라도, ‘최고의 차선’을 뽑아 들고 문제와 맞서는 담대함이 있어야 한다. (p.122_ 결단, 아무도 대신할 수 없다)

▷ 우리는 ‘인문학’에서 ‘학’이 아닌 ‘인(人)’과 ‘문(文)’에 집중해보자. 사람과 문화. 그러니까 인문학이란 사람의 문화, 그 오래된 삶의 무늬를 들여다보는 일에 다름 아니다. (…) 중요한 것은 그것이 지적 성찰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들 내면에 소소하나마 어떤 돌풍을 몰고 와서, 오늘 나의 행동을 미세하게나마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인문학적 경험이 된다. 반면 별다른 지적 성찰 없이 표면적인 것만 접하고 말았다면, 아무리 대단한 인문학 고전을 읽었다 해도 가벼운 잡지책 한 권 읽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p.161_ 통찰을 찾으러 인문학 속으로 들어가다)

▷ 자신들의 영역을 침탈당한 쥐들이 고양이를 방어하기 위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기로 결정하지만, 그 쥐들의 왕성한 논의는 결국 헛된 공론으로 마감한다. 왜? 누가 어떻게 달 것인지에 대한 솔루션이 없기 때문이다. (…) 광고회사에서 ‘아이디어’가 갖는 위치가 정확히 이와 같다. 누구나 독특하고 참신한 ?각을 할 수는 있지만, 그 생각이 항상 쓸모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 효과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솔루션’이다. (p.189_ 그냥 아이디어가 아니라 ‘팔리는 아이디어’)

▷ 광고회사가 광고주의 눈치를 보며 끌려 다니는 이유가 단지 이른바 ‘갑을 관계’ 때문일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핵심은 오히려 을의 자세에 있다. 누가 뭐라 해도 내가 전문가라는 확신을 심어주면 광고주도 따라오기 마련이다. 항상 두뇌가 반짝반짝 빛나도록 갈고 닦으면서 한발 앞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면 어떤 갑인들 믿고 따르지 않겠는가? 오히려 나는 을에 불과하다며 소극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상대는 그 회사를 신뢰하기 어려울 것이다. 당연히 내가 나서야겠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p.208_ 아이디어는 어떻게 솔루션으로 성장하는가)

▷ 솔직함은 분명한 매력이다. 하지만 CEO라면 단순히 솔직하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실상 리더라면 감춰야 할 부분과 보여 줘도 될 부분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리더의 솔직함이 자칫 경솔함으로 흐르면 때로 큰 화를 자초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솔직함이 말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라면, 진정성은 말이 아닌 마음으로 통하는 것이다. 물론 말도 하나의 수단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 안에는 반드시 말이 아니어도 전해질 수 있는 진짜 실체, 즉 ‘가치’가 들어 있어야 한다. (p.244_ 솔직함보다 오래 가는 진정성의 힘)

▷ 2005년 말 우연한 기회에 성프란치스코 복지관을 후원하게 되었는데, 후원금 영수증을 받아 들면서 문득 작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승진이나 생일 등 축하할 일이 생길 때 화분을 보내는 대신 그 사람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것은 어떨까? (…) 언론과 기업들의 호평 덕분에 어느새 ‘뷰티풀 도네이션’은 하나의 기부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 돌이켜보면 아무리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칭송을 들어도 내 스스로 알맹이가 빠져 있다고 느끼면 별로 기쁘지 않았다. 그 알맹이란 내 아이디어가 세상을 조금 더 낫게 변화시킨다는 믿음이다. 그 변화가 나를 위한 것일 뿐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이라면, 비루한 우리 인생에 얼마나 큰 축복이 되겠는가? (p.323_ 닫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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