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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맵] 어느 여행자의 독백 : 오늘도 길 위를 걷고 있을 나그네에게
홍승기 저|라이프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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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번호 G0000109042
정가 13,000
판매가 11,700원(정가대비 10% 할인)
출판사명 라이프맵
발행일 2016년 10월 06일
페이지/규격 362 쪽|154/225/24mm/641g
ISBN 9788962609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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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행자의 독백』은 변호사, 로스쿨 교수이자 배우로 사는 홍승기의 기록이다. 급변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자신과 사람들의 이야기, 그 인생이라는 길 위해 경험과 꿈을 이야기한다. 법률가의 눈으로, 문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예술애호가의 눈으로, 가끔은 삐딱하게 세상을 보는 보통사람의 눈으로 본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잊고 있었던 삶의 원칙을 보여주는 이 책은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을 찾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저자 : 홍승기

저자 홍승기는 고려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국제법을 전공하고 University of Pennsylvania Law School에서 공부했다. 사법시험 과 미국 뉴욕주(州)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언론진흥재단 감사,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사,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를 거쳤다. 2012년 8월부터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저작권위원회 위원, 영상자료원 감사, 예술인복지재단 이사,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를 맡고 있다. 법정영화 에세이집 『시네마 법정』, 실용서 『영화인을 위한 저작권 가이드』, 『문화예술인을 위한 저 작권 상담사례집』, 번역서 『치열한 법정』 등을 출간했다. 격식(formality)을 못 견뎌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 대화를 혐오한다. ‘읽히지 않는 글은 쓰지 않는다’는 원칙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실적용 논문도 생산 중이다.

SCENE 1 모두 거짓말이었다며 봄은 달아나 버렸다
어거스트 러시와 은교 / 축제, 옛날 영화 이야기 / 관객과의 대화 라굽쇼? / 삼류배우로 살기 / B급 배우의 일상 / 명동의 추억 / NLL 연평해전, 따스한 추모 영화를 기대하며 / 50년 만에 찾은 진해 / 부당거래 v. 부러진 화살 / 영화제, 영화제 타령 / 스크린쿼터 바로보기 / 다시 스크린쿼터를 보다 / 부산영화제의 추억 / 세상은 꿈꾸는 이들의 것 / 위안부 영화 만들기 / 영화 속 그 사람, 알 파치노와 로웰 버그만 / 잘 나가는 한국영화 / 영화산업, 영화예술? / 한국영화의 빛과 그늘 /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_오세훈(전 서울시장)

SCENE 2 헤치고 들어가도 헤치고 들어가도 푸른 산
저작권의 시대, 저작권 과잉의 시대?관 뚜껑을 열고 나온 복자씨 / 1천만 관객의 난타 / 비디오테이프와 작가 / 매리는 외박중 / 사막의 선덕여왕 / 방송 프로그램의 제목, 어떻게 다루어지 있는가? / 저작권 침해 수익, 누구의 것인가? / 저작권 침해는 절도다?! / 방송영상콘텐츠 산업과 저작권 / 방송광고와 표현의 자유 / 법정과 카메라 / 서울시청, 무궁화, 저작권 / 송강호 v. 넘버 3 / 예술계, 불공정, 예술가의 권리 / 인종차별, 법으로 막아야 / 작가의 전투력 / 저작권 의식 과잉시대 / 통계로 본 예술저작권 현황,
연극저작물 등록 건수는 왜 이리 적을까? / 판사와 보석 / 폰트 저작권 행사는 합리적이어야 /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_권오곤(ICTY 재판관)

SCENE 3 이 길, 몇 사람 걸어간 길 나 오늘 걸어가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극악스러움 / 배우와 국장(國葬) / 런던에서 책 구경하기 / 변호사 길 위에 서서 /
아아, 배용준! / 라트비아에서 생긴 일, 영화 마이웨이 촬영 현장에서 / 영국박물관에서 의궤를 생각하다 / 탈린에서 생긴 일 / 시드니에서 백남준을 떠올리다 / 프놈펜에서 생긴 일 / 가을날의 상념 / 광대의 꿈 / 그늘 뒤의 영광 /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간송(澗松) 선생 / 무대 위의 언어 / 영화, 영혼의 양을 늘려주는 매체 /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_박춘호(전 해양법재판소 재판관)

SCENE 4 거미는 거미줄 치고 나는 나를 긍정한다
박효신의 바람이 흙이 가르쳐 주네 / 내 오기(傲氣)의 원천 / 내 삶의 터닝 포인트 / 변호사로 산다는 것 / 뉴욕주 변호사, 그 애매함의 정체 / 로스쿨 살리기 / 만델라의 럭비공 / 독하도록 예쁜 여인, 장영희 교수 / 야외 공연의 추억 / 영웅을 찾아서 / 스타와 매물(賣物) / 박물관에서 만난 노블레스 오블리주 / 세종의 굴욕 / 8월의 독도 / 씁쓸한 연예비리 / 난징에서 생긴 일 / 노 대통령이 떠난 후, 남은 자들의 과제 / 서울대 죽이기 / 술광고에 대한 단상(斷想) / 신문과 방송 / 아시아문화전당의 출구전략? / 어떤 원조교제 / 어벤져스와 영세상인 / 백건우의 영혼을 위한 소나타 / 윤씨와 국격 / 익명의 미학? / 정부의 품격, 상의 권위 / 검찰총장의 개인정보 / 환경운동가의 눈물 / 환란(換亂)의 추억 /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_송상엽(변호사, 전 ICTY 부장검사)

“탐험하라, 꿈꾸라, 발견하라!”
묵묵히, 하지만 멈추지 않은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생,
바로 내가 꿈꾸는 오늘을 위한 비법(秘法)이다.

무엇이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가?

살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생계를 위해 하는 일을 직업이라고 한다면 공식직업은 법률가(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지만,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을 수행하는 동안은 휴직 상태다)다. 소위 “士”자 들어가는 전문직이지만, ‘진짜 배우’가 되는 건 그에게 필생의 꿈이다. 영화판에서 잠시 한눈을 파는 ‘딴 동네 사람’으로 여겨지는 게 싫어 영화배우협회에 회원등록을 하고, 여전히 회비를 낸다. 필모그래피 또한 화려하다. 흠이라면 그가 출연한 장면을 찾는 게 어려울 뿐이지만. 주연급으로 출연한 저예산 영화도 있다(심지어 해외영화제에서 수상까지 했다). 이런저런 사연 덕분에 여전히 배우로서 ‘한방’을 꿈꾼다. 저작권 분야의 전문성과 문화를 체득하는 예술가적 기질까지, 본인이 희망하지 않아도 그의 24시간은 늘 분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늘 행복해 보인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그러면 평생 일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설파한 마크 트웨인의 명언을 끌어들이지 않아도 자신의 인생을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는 단 10여 분만 이야기를 해도 단박에 알아챌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그가 법률가의 눈으로, 문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예술애호가의 눈으로, 가끔은 삐딱하게 세상을 보는 보통사람의 눈으로 본 우리 사회이야기다. 한 마디로 여전히 어딘가를 향해 난 길 위에서 얻고, 또 버리고 온 많은 것들을 버무린 종합선물세트다. 저자 스스로 ‘쌀알처럼 단단하게 응결된 문장’으로 ‘하늘 가득 별들의 소리’를 전하는 글도 있다는데 자신의 글은 온전히 천박스럽다고 고백하지만, 그것은 엄살이다. 짧지만 깊은 뜻을 담고, 가볍지만 중요한 뜻을 담은 그의 글에서 어쩌면 우리는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감정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삶의 태도에도 변화를 불러일으킬 단초를 찾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지치지 않는 열정,
따뜻한 가슴,
누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는 손길을 꿈꾸며…


“법률가이자 배우”,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이 아니다. 변호사와 로스쿨 교수, 덧붙여 배우까지. 활동영역이 다르고 일의 성격도 서로 판이한 분야에서 저글링(juggling)하며 삶의 균형을 놓치지 않기 위해 멈추지 않고 달리는 이가 있다. 바로 홍승기 변호사다. 아마도 그는 이 두 가지 영역의 직업을 가진 국내 유일의 인물일 것이다.
부딪히고 깨지고 상처받으면서도,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그 안에 감춰진 열정과 꿈을 믿고 멈추지 않는 부지런한 여행자이기 때문이다. 길 위에서 부러지고 깨졌지만 더 멋진 모습이 되고자 노력하는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보통 사람의 특별한 독백을 듣는다.
거미처럼 조용한 권태가 그늘진 구석구석에 거미줄을 치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순간순간 끝나면서도 영원히 끝나지 않는 여정으로 길을 떠난 어떤 여행자의 속마음을 살짝 들춰보길 바란다. 그 안에서 우리는 뻔하지만 아무도 관찰하지 않았던 무언가를 발견하게 될지 모른다.

오늘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이 책 안에 담긴 내용들은 서로 다른 매체,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지면에 남긴, 급변하는 이 시대를 열심히 살아온 부지런한 여행자의 이야기이지만, 그 안에 흐르는 저자의 삶에 대한 애정은 한결같다. 쉬지 않고, 열심히 길을 걷는 여행자는 인생이라는 길 위에 꿈으로, 열정으로, 땀으로 빚은 과실수를 심고 있다. 다양한 경험과 꿈을 위해 달리는 삶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꿈을 잃은 우리들에게 잃어버린 꿈을, 잊고 있었던 삶의 원칙을 보여주는 이 책은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을 찾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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